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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기 김성주 _UNIST 경영학과2017-05-16 10:43:04
작성자 Level 10


  텔레비전을 보거나 신문을 읽다 보면 입시지옥이라는 말을 자주 보게 된다. 어찌 보면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나타내는 단어일지도 모른다.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에서도 많은 친구들이 고등학교 때의 추억은 없다고 말한다.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야간 자율학습, 학교의 가장 중요한 행사가 되어버린 수능, 수능만큼 비중이 커져 버린 내신평가 등등. 모든 것이 점수와 직결된 고등학교 생활은 모두를 지치게 한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고등학교 3년은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기숙하면서 함께 공부하며 경쟁자가 아닌 조력자가 되어 서로를 이끌어주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서로 채워주는 내 평생 영원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 매일 아침 마인드교육을 통해 어렵고 힘든 일들을 만났을 때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았고, 보다 남을 위할 수 있는 넓은 마음도 가지게 해줬다. 그때 그곳에서 배운 마인드 교육은 지금 아직도 나를 잡아주고 있다.